'시즌 첫 패' 임창용, 연속이닝 무자책점 행진 마무리
OSEN 기자
발행 2009.07.12 17: 10

[OSEN=박종규 객원기자] 야쿠르트의 임창용(33)이 올시즌 무자책점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첫 패전까지 기록했다. 임창용은 12일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9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 등판, 9회 역전을 허용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양 팀이 1-1로 맞선 9회초, 임창용은 이가라시의 뒤를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이시카와를 상대한 임창용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직구를 던졌으나, 좌전안타를 맞았다. 후속 호소야마다 타석에서 2루 도루를 허용한 임창용은 보내기번트로 1사 3루의 위기에 몰렸다. 후지타를 상대한 임창용은 바깥쪽 높은 공을 던지다 우익수 희생 뜬공을 허용했다. 야쿠르트가 1-2로 역전 당하는 순간이었다. 2사 후 요시무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야쿠르트는 9회말 반격에 실패, 결국 1-2로 패했다. 이로써 임창용의 올시즌 무자책점 기록은 34경기 34이닝으로 마무리됐고, 시즌 첫 패배를 떠안게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26으로 올랐고, 시즌 3승 1패 19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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