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팀이 차디찬 계곡에 입수를 하며 여름 야생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는 '1박 2일' 팀이 강원도 홍천 삼봉자연휴양림에서 야생 버라이어티를 체험 했다. YB와 OB팀으로 나눠 여행을 떠난 '1박 2일' 팀은 하루 종일 팀을 나눠 경쟁을 벌였지만 저녁 식사 앞에서는 한팀으로 똘똘 뭉쳤다. 저녁 식재료를 놓고 게임을 벌이게 된 '1박 2일'팀은 벌칙으로 계곡물에 입수할 1인을 선택해 게임을 펼쳤다. 한 밤에 계곡물에 입수할 1인으로 강호동이 선택 돼 7번이나 계곡물에 입수를 해야 했다. 하지만 이들의 야생 체험은 끝이 아니었다. 하루 종일 릴레이 게임을 펼친 결과 최종 패자가 된 OB팀 강호동, 김C, 이수근은 야외에서 이불만 하나 덮고 자다가 아침부터 내린 비를 맞기도 했다. 이 와중에 김C에게는 또 하나의 벌칙이 가디리고 있었다. 김C는 전날 OB팀의 벌칙을 혼자 감수, 계곡에서 190번 입수를 해야 했다. 한여름 뼛속까지 스미는 추위 속에서 시리도록 차가운 계곡물에 입수한 김C는 "정직하게 살자"를 외치며 앉았다, 일어섰다를 했다. 그래도 결국에는 동료들 밖에 없었다. 강호동은 이날 100회를 맞아 시청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책 중 '예능의 정석'이라는 책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예능의 정석' 7막 7장에 보면 '협동하라'라는 말이 있다"며 함께 뛰어들 것을 촉구했다. 다 함께 협동을 해 계곡물에 입수, 190회를 마친 '1박 2일' 팀은 버라이어티 정신으로 동료와 함께 하고 동료가 있어 행복해 무엇이든 즐길 수 있는 지금에 행복을 느끼며 시청자들을 야생의 세계로 초대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