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보령 머드축제 기념 '아시아 드림 콘서트'가 12일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제2지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수근과 이파니의 공동 MC로 진행된 이 콘서트는 월드스타 비(정지훈), 2PM, FT아일랜드, 다비치, 백지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과 일본에서는 시부야케이 스타일 혼성그룹 '파리스매치'와 락 그룹 '케라'가 참여하고 중국의 유명 가수 지아(Zya)와 조선족 그룹 아리랑(Arirang)이 무대에 올라 머드축제를 찾아온 국내 관광객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위원장 신준희 보령시장)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테마로 개최된다. 비(정지훈)가 무대를 내려와 팬들 곁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보령=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