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삼진 3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6리에서 2할9푼2리로 떨어졌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더와의 대결에서 4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 이후 두 차례 득점 찬스에서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 마르티네스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2사 1루 득점 찬스에서 벌랜더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1사 1루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마운드 붕괴와 타선 침묵 속에 1-10으로 완패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