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타가 아니다". 스코틀랜드 셀틱 FC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나카무라 슌스케(31)는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2000년 6월 조 쇼지가 바야돌리드에 입단했고 그 뒤를 이어 니시자와 아키노리(2000년 12월, 에스파뇰) 그리고 오쿠보 요시토(2004년, 레알 마요르카)에 이어 4번째로 스페인에 진출한 일본인. 에스파뇰과 2년 계약한 나카무라는 13일(한국시간) 일본 언론에 실린 인터뷰서 "나는 스타가 아니다"고 강조한 후 "셀틱에서 했던 것처럼 열심히 플레이 하는 수 밖에 없다. 특히 에스파뇰에서는 수비적인 부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 능력을 가진 나카무라는 일본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축구선수. 특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반한 셀틱은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기도 했다. 나카무라는 "스페인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열심히 하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