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민, "트로트의 신성 될 것" 극찬 받아
OSEN 기자
발행 2009.07.13 08: 08

트로트 가수 자수민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자수민은 9일 대전에서 MC 장윤정의 진행으로 열린 대전방송 ‘전국 TOP10 가요쇼’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장계현, 최헌, 원미연, 전미경 등이 함께 했다. 7080 대표가수 ‘나의 20년’의 장계현과 ‘구름 나그네’‘울다 웃는 인생’의 최헌은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자수민의 대기실에서 인사를 건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를 지켜본 장계현은 “차세대 트로트의 샛별이 탄생되는 순간이다. 새미 트로트의 신성으로 성장 할 것이다” 라고 칭찬했고 최헌은 “트로트 가수로는 드물게 훤칠한 키와 걸출한 음색을 지녔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극찬을 했다. 이에 자수민은 “대 선배님들과 한 방송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가슴이 벅차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칭찬해 주신만큼 꼭 열심히 노력해서 선배님들의 말씀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수민은 댄서들과 신나는 안무로 무대와 관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자수민의 데뷔곡 '땡겨'를 등판송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김강민 선수는 11일경기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렸다. 자수민은 인천과 잠실에서 SK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을 찿아 김강민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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