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마케팅-①관광청 '여행업계 제휴마케팅으로 通하였느냐?'
OSEN 기자
발행 2009.07.13 10: 10

차별화된 제휴마케팅으로 세일즈 강화 요즘 여행업계 화두는 제휴마케팅이다. 동종 업종은 물론 스포츠, 의료, 백화점, 신용카드 등 그 분야도, 마케팅 방법도 다양하다. 제휴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상품을 홍보, 판매하는 것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다른 업계와 제휴마케팅이 진행되면 브랜드 이미지가 타 업계까지 자연스레 노출돼 홍보효과도 배가된다. 1. 호주 퀸즈랜드주관광청 셀디스타를 통한 문화마케팅 호주 퀸즈랜드주관광청은 삼성카드, 캐세이패시픽항공과 공동으로 파워블로거를 이용한 문화마케팅을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공동 문화마케팅의 골자는 파워블로거들의 경험을 통해 각사의 브랜드 노출을 최대화하기 위함이다. 매년 여행, 요리, 문화, 사진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된 파워블로거들은 ‘셀디스타 케언즈 MT’란 주제로 호주 케언즈를 방문한다. 선정된 파워블로거들은 ‘셀디스타’라고 불려지는데 셀디스타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나 사진으로 신용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는 삼성 ‘셀디카드(셀프디자인)’의 홍보대사를 뜻한다. 이들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쿠란다 마을, 호주 농장 등 주요 관광지를 체험한 후 사진과 동영상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자신의 블로그나 셀디카페에 게재해 케언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올해 선정된 30명의 셀디스타들은 지난 5월20일 6박8일의 일정으로 케언즈를 방문했다. 이후 셀디카페와 본인들의 블로그에 케언즈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게재해 네티즌들과 공유하고 있다. 퀸즈랜드주관광청은 셀디스타들의 이번 활동이 대중에게 케언즈 지역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퀸즈랜드 지역의 홍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뉴칼레도니아관광청 ‘꽃보다 남자’ 통해 허니문 목적지로 급부상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은 지난 1월부터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뉴칼레도니아를 사람들에게 로맨틱한 허니문 여행지로 인식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관광청 한국사무소 개소 1년 만에 여행객은 과거 약 300명에서 약 1200명으로 무려 4배나 증가했다. 이외에도 모두투어에서 실시한 ‘가장 가보고 싶은 드라마 해외 촬영지’ 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돼 인기가 확인됐다. 3. 해밀턴아일랜드관광청 최고급 호텔과 함께 하는 럭셔리 마케팅 해밀턴아일랜드관광청은 헤밀턴아일랜드에 있는 ‘퀄리아리조트’를 홍보하기 위해 최고급 호텔체인인 W호텔, 워커힐호텔과 손을 잡았다. 호주안의 또다른 호주라 불리는 퀼리아리조트의 하루 숙박비는 무려 300만원으로 관광청은 그에 걸맞게 최고급 호텔체인과 업무제휴를 맺고 오는 8월부터 호텔 잡지와 호텔 내부 라운지에 퀄리아리조트 홍보를 시작한다. 한편, 퀄리아 지역을 전문적으로 파는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범한, 롯데관광, 참좋은, 한진관광 VIP전용팀과 강남의 FIT 및 VIP전문여행사인 블루여행사, 이오스, 오늘여행사, 제이슨투어 등이다. 해밀턴아일랜드관광청은 각 여행사별로 자사의 스타일에 맞게 퀄리아리조트 상품이 만들어져 홈페이지에 노출되고 있어 장기적인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이집트관광청 ‘파라오와 미라’ 후원 이집트 문명 관심집중 이집트관광청은 한국 박물관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를 후원한다. 현재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집트 문명전을 통해 이집트관광청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로 이집트 문명 소개뿐만 아니라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하나투어와 공통 이벤트를 진행, 이집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이집트 문명전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가장 오래된 이집트 문명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이번 특별 전시전은 국내 최초로 실제 미라가 전시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 인도네시아관광청 홈쇼핑·세일즈 콘테스트 등으로 인도네시아 알려 여행사들이 홈쇼핑을 통해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여행사들이 홈쇼핑에 인도네시아 관련 여행상품 판매 시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들에게 여행용 가방, 편의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여행사 및 OP들의 인도네시아 티켓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토파스(TOPAS)와 함께 올 2월부터 세일즈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토파스를 이용해 발권하는 여행사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및 영화티켓 예매권을 포상으로 지원하며 더불어 팸투어를 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이와 같은 제휴마케팅으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국 여행객들에게 여행가고 싶은 곳에 인도네시아가 상위권에 머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관광청은 발리로 가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및 여행사와 공동으로 발리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여행미디어 박현영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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