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졸루키 올스타' 안치홍 "팬 기대 보답은 신인왕"
OSEN 기자
발행 2009.07.13 15: 10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팬들이 뽑아주신 만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를 뛰겠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19)이 고졸신인 최초로 올스타전 베스트10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안치홍은 13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최종 집계 발표 결과 고졸 신인으로 최초이자 웨스턴리그 최다득표자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안치홍은 지난 1997년 진갑용(OB), 이병규(LG) 이후 12년만에 신인자격으로 올스타전에 입성했고 고졸신인으로는 최초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에 안치홍은 KIA 홍보팀을 통해 "지인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며 "집계결과는 매주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설마 내가 웨스턴리그 최다득표자가 될 지는 몰랐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안치홍은 덧붙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것은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특히 69만3565표로 이스턴리그 김현수(76만1290표) 다음으로 표를 얻었으며 웨스턴리그에서는 최다득표자가 됐다. 이종범은 66만 2217표로 전체 3번째이자 웨스턴리그 2번째를 차지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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