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톱 3가 벌써 보름째 가요계를 사로잡고 있다. 걸그룹의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소녀시대, 17년째 가요계 파워맨으로 자리잡고 있는 서태지, 완성도 높은 앨범의 진수를 보여주는 힙합의 자존심 드렁큰 타이거가 그들이다. 이 세 팀은 너무나 다른 매력으로 음반 판매량 톱3 자리를 지키며 모처럼 다양한 들을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6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의 월간차트 집계결과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소녀시대의 두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다. 이 앨범은 지난 달 29일 발매됐다. 소녀시대는 지금까지 약 4만 6534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2위는 서태지의 '아트모스'(Atomos)다. 서태지는 두장의 싱글을 총망라하고 2곡의 신곡을 수록, 12트랙이 실린 정규 8집 '아트모스'를 1일 발표했다. 현재까지 4만 5049장이 팔린 이번 앨범은 신곡이 '겨우' 2곡 뿐아라는 아쉬움 속에서도 음반은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서태지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무엇보다 눈길이 가는 것은 정성으로 버무린 드렁큰 타이거 8집 '필 굿 뮤직'(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이다. 지난 29일 발매된 이 앨범은 발매 당일 소녀시대와 서태지의 음반을 제치고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현재까지 2만4205장을 판매하며 순항 중이다. 이번 드렁큰 타이거의 새 음반은 총 27트랙이 수록된 2CD로 제작됐다. 음반계 불황으로 싱글과 미니음반을 발매하는 것이 정석처럼 된 요즘 그의 도전과 정성은 음악 팬들을 감동시킨다. happy@osen.co.kr 서태지, 서태지컴퍼니/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드렁큰타이거,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