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서태지 뮤비 감독과 국내 최초 촬영 기법 시도
OSEN 기자
발행 2009.07.13 17: 52

가수 바다가 서태지 '모아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홍원기 감독과 손잡고 색다른 뮤직비디오를 만든다.
이번 정규 4집 뮤직비디오는 팝아트적인 요소와 동영상 기법을 사용해 미래도 아니고 과거도 아닌, 제 3세계의 느낌을 표현해 보다 현실감 있는 영상을 보여준다.
홍원기 감독은 "이번 바다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그림 속 세트장을 곳곳마다 손으로 직접 그려 팝아트와 동영상 촬영을 통해 현실적인 느낌을 담아낼 계획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루스크린 및 CG 작업을 전혀 하지 않고 순수 그림과 동영상으로만 촬영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촬영 기법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는 2년 만에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한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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