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정음이 연인인 가수 김용준의 질투심을 공개했다. 이들은 1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에서 달콤 살벌한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녹화에서 황정음은 김용준을 '질투귀신'이라 일컬으며 김용준의 질투심 때문에 일어난 사건들을 폭로했다. 한 번은 두 사람이 '커플'이라는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음악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는데, 그 곳에서 수려한 몸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그룹 2PM을 만나게 되었다고. 황정음은 자신보다 어린 2PM을 보며 여느 여성 팬들처럼 탄성을 자아냈다. 이런 황정음의 모습이 김용준의 질투심에 불을 붙인 것. 결국 두 사람은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과자까지 던지면서 싸우고 말았다. 김용준은 자신이 질투 하는 것을 보고 황정음이 놀리듯 계속 2PM 칭찬을 했기 때문에 화가 났다고 고백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황정음은 김용준을 놀리려고 "2PM을 칭찬한 것이 아니라 진짜 멋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김용준을 질투심에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또 황정음의 키스신에 대한 김용준의 질투심도 공개됐다. 연기자 황정음에게 키스신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질투귀신' 김용준에게는 가만 있을 수 없는 사건이었던 것. 김용준은 키스신을 찍고 돌아온 황정음에게 어떻게 키스신이 진행 되었는지, 그 상황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물어보는가 하면 그 상대배우를 탓하기 시작한다고. 이에 김용준은 "한 번은 김동완과 황정음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키스신을 촬영 한 적이 있었는데 며칠 후 음악 프로그램에서 김동완을 마주치게 되었다"며 "김동완에게 인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왠지 모를 질투심에 피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아 다시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