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펠프스와 멋진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2008 올림픽 수영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0)이 제13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오는 17일 오후 1시 45분발 KE927편을 통해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한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 스포츠단은 박태환이 18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26일 예선/결승), 200m (27일 예선/준결승, 28일 결승), 1500m (8월 1일 예선/8월 2일 결승, 이상 현지시간) 세 종목에 출전하며 현지 시차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대표팀보다 이틀 먼저 출국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본 대회 준비를 위해 금년 1월, 4월 6주간 2회에 거쳐 전담팀과 함께 미국 전지훈련을 소화했고 6월부터 현재까지 태능선수촌에 입촌해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출국에 앞서 박태환은 "이번 대회 목표는 자유형 400m 2연패 및 1500m 기록 단축이다. 또한 200m에서는 세계 최강 펠프스와 멋진 승부를 하고 싶다. 함께 출전하는 다른 선수들 기량이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들어 좀 부담되긴 하지만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는 국민들을 위해 국민 남동생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 더 강해진 박태환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