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연승과 시즌 7연승을 질주 중인 포항 스틸러스가 재일교포 3세 출신 수비수 오까야마(31)를 영입해 목표로 세운 시즌 전관왕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포항은 14일 "아시아쿼터제를 활용해 오까야마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며 오까야마 영입을 발표했다. 1997년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서 데뷔한 오까야마는 세레소 오사카, 가와사키 플론탈레 등 6개 팀서 11시즌 동안 26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에는 J2리그 베갈타 센다이서 활약했다. 포항은 "오까야마는 경험이 많고 제공권이 뛰어난 수비수로 2006년 스카이퍼펙트 TV서 선정한 최우수 수비상을 받기도 했다. 오까야마 영입으로 황재원, 김형일, 김광석으로 이어지는 대표급 수비라인 운용에 탄력적인 기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