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참신하고 강렬한 트레일러 만들려고 했다"
OSEN 기자
발행 2009.07.14 17: 28

김지운 감독이 “그 어떤 영화제에서도 보지 못한 강렬하고 참신한 트레일러를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신세계 본관 문화홀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지운 감독은 “그 어떤 영화제의 트레일러에서 보지 못한 강렬하고 참신한 것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영화는 대중매체 중에서는 가장 하이테크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 음악이 주는 감성이 넣었을 때 비로소 예술로 탄생한 것이 아닌가 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일러에 대해서는 “작동 불능상태의 로봇은 한국 영화의 위기를 이야기하고 있다”며 “여기에 심은경이 전하는 젊은 감수성으로 한국영화가 일어선다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털어놨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은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의 연출을 맡았다. 이날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2006년 김태용 감독, 2007년 민규동 감독, 2008년 채은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제 트레일러는 매년 독특한 컨셉트와 연출, 스타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행사가 열린다. crystal@osen.co.kr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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