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6' vs. '차우', 15일(오늘) 개봉 승자는?
OSEN 기자
발행 2009.07.15 08: 18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해리포터6)’와 ‘차우’가 15일 동시에 개봉해 그 흥행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해리포터6’는 76.3%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괴수 어드벤처 ‘차우’로 6.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해리포터와6’는 볼드모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위해 대장정의 길을 나선 해리 포터의 기억여행을 그린다. 부쩍 자란 호그와트 주인공들의 이번 테마는 사랑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국내에서만 모두 18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해리포터6’가 172만명만 추가로 불러 모아도 대기록을 달성한다. 국내에서 개봉한 시리즈 영화 사상 초유의 2천만명 이어 모으기다. 괴수어드벤처 ‘차우’는 10년째 범죄 없는 마을 삼매리에서 인간 사냥에 나선 식인 멧돼지와 놈에게 맞서는 5인 추격대의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차우’는 친숙한 동물 멧돼지에게 식인 성향을 부여해 인간의 목숨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탄생시킴으로써 생태계 최고 포식자의 횡포를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어머니의 실종으로 ‘차우’ 사냥에 나서게 된 김순경(엄태웅 분), 변종 동물에 대한 연구로 교수가 되고자 하는 변수련(정유미 분), 식인 멧돼지에게 손녀를 잃은 전설의 포수 천일만(장항선 분), 유학파 포수 백만배(윤제문 분), 서울에서 파견된 강력게 형사 신형사(박혁권 분)로 구성된 5인의 추격대는 각자 다른 목적으로 차우 사냥에 나서게 된다. ‘차우’의 신정원 감독은 “‘차우’는 스릴과 액션 그리고 코미디를 갖췄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장르적 특성상 스릴과 액션은 기본으로 갖춰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했다”며 “여기에 털 달린 짐승을 표현하는 것과 더불어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것도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영화가 코믹적으로 강한 것에 대해서는 “웃기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다만 배우들과의 교감을 통해서 진실된 것을 표현하려고 했다. 진정성 있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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