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측, "이와타 복귀도 고려 중"
OSEN 기자
발행 2009.07.15 13: 32

이근호(24)가 이번 주말까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입단 불발 시 주빌로 이와타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인 텐플러스스포츠의 이동엽 대표는 15일 소속 선수인 박주영(24, AS 모나코)이 프랑스로 출국한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현재 추진 중인 이근호의 PSG 이적 진척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PSG는 메블뤼트 에르딩, 기욤 오아로, 루도빅 지울리, 마테야 케즈만, 페귀 뤼인둘라, 제롬 로텡 등 공격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PSG 측은 2명 정도의 공격수를 내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며 여전히 PSG행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대표는 "관심을 보이는 다른 유럽 팀도 있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PSG와는 달리 이와타는 야나기시타 마사아키 감독이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6골 4도움(8경기)으로 맹활약한 이근호가 돌아와도 좋다고 말하는 등 복귀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이와타도 영입을 추진 중이던 FC 도쿄의 공격수 아카미네 신고가 잔류를 선언해 다급하기는 마찬가지다"고 말한 뒤 "이와타는 이근호와 내년 1월 1일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유럽 팀의 오퍼가 오면 보내줘야 하는 조항이 있다. 그러나 이와타는 이근호가 PSG 입단에 실패할 경우 아직 이적동의서가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헬스클럽과 인근 학교를 오가면서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이근호에 대해 이 대표는 "오늘이나 내일 (이)근호를 만나서 PSG의 오퍼를 기다릴지 다른 팀을 고를지 의사를 들어보려 한다. 이번 주말까지를 최후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 parkrin@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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