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댄스 신동' 구슬기, 훌쩍 자란 모습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9.07.15 14: 36

원더걸스 선예, 2AM 조권 등과 함께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돼 당시 큰 화제를 모은 춤 신동 ‘구슬기’가 다시 한번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훌쩍 자란 그녀의 최근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구슬기와 함께 영재육성 프로젝트에 발탁된 선예, 조권 등이 최근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당시 춤 신동으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은 구슬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9살 때 박지윤의 ‘성인식’ 춤을 똑같이 따라 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며 ‘댄스 신동’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던 그녀는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서 최종 선발돼 선예, 조권 등과 함께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현재 구슬기는 엠넷미디어에서 진행 중인 전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3, 17일 부산 2, 3차 지역 예선을 통과해 7월 24일 있을 예선 4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 3차 예선 심사위원이던 손호영은 구슬기를 보자 마자 “혹시 슬기 아니냐? 벌써 이렇게 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구슬기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할 당시 손호영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god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어 구슬기의 춤과 노래를 본 뒤 “춤 실력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 역시 구슬기다. 여전하다”는 심사 평을 남겼다. '슈퍼스타K' 심사를 맡아 화제가 된 폴 포츠 역시 구슬기에 대해 “노래도 좋지만, 춤이 특히 좋다. 끼가 있다. 전적으로 합격이다”며 만족해 했다. 영재육성 프로젝트에 선발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구슬기는 “그때는 너무 어렸던 거 같다. 부산 집과 서울을 오가며 연습을 해야 했던 일 등 당시 힘들다는 이유 만으로 꿈을 너무 쉽게 포기 했다.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친구들이 가수로 데뷔하는 걸 보면서 ‘이제라도 다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슈퍼스타K' 오디션 소식을 들었고 용기를 내 응모하게 됐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내가 스스로 꿈을 포기했지만 이젠 더 이상 스스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며 과거 연습생 생활을 포기했을 때가 생각난 듯 눈물을 흘리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 제작 관계자는 “워낙 오디션 응시자가 많아 같은 이름을 가진 지원자들이 많다. 그래서 처음에 구슬기라는 이름의 지원서를 봤을 때도 ‘설마…’ 했다. 구슬기는 7월 24일 최종 10인을 뽑는 4차 예선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8개 지역을 예선을 거친 오디션 통과자들은 7월 24일 서울에서 4차 예선을 치른다. happy@osen.co.kr 엠넷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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