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나카무라 벤치 지킬까봐 우려
OSEN 기자
발행 2009.07.15 18: 05

일본의 오카다 다케시(53) 감독이 팀의 '에이스'인 나카무라 슌스케(31, 에스파뇰)의 스페인행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요코하마, 레지나, 셀틱을 거친 나카무라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에스파뇰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에 오카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만약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컨디션과 타고난 재능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나카무라가 벤치를 지킬까봐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오카다 감독은 2010남아공월드컵서 일본의 4강 진출을 천명하고 있어 대표팀의 에이스인 나카무라의 결장이 잦을 시 경기력 저하가 예상돼 팀 전체에 손실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오카다 감독은 나카무라의 스페인 이적 자체는 칭찬할만 일이라고 평했다. 오카다 감독은 "비록 나카무라가 2010남아공월드컵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스페인행은 그의 삶에 많은 긍정적인 요소들을 남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월드컵부터 4회 연속 월드컵에 나섰으나 최고 성적이 2002 한일월드컵서 필립 트루시에 감독 지도 하에 일궈낸 16강인 일본은 2010남아공월드컵 4강행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본은 네덜란드(9월 6일, 엔스헤데), 가나(9월 10일, 위트레흐트)와 유럽 현지서 평가전을 치른 뒤 스코틀랜드(10월 11일, 요코하마), 토고(10월 14일 오이타)와 자국서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A매치 데이인 11월 14일에 잉글랜드 혹은 미국과 평가전도 추진 중에 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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