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에게 충무로의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장서희는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팜므파탈 은재 캐릭터를 다부지게 소화해내며 3년 만에 TV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장서희의 눈물 쏙 빠지는 열연으로 아줌마 열성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장서희는 드라마를 비롯해 몇 편의 영화 캐스팅 제의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서희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현재 휴먼드라마 장르를 비롯해 몇 편의 스릴러 장르의 영화에도 캐스팅 제의가 있어서 검토 중에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장서희는 드라마 종영 이후 아시아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장서희는 6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2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다니엘 헤니와 함께 스타상을 수상했다. 스타상은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스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7월 12일에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아시아 첫 팬미팅을 가졌다. 이 날 팬미팅에는 1000여명의 팬들과 3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장서희는 직접 ‘용서못해’를 부르고 1000여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하며 한류 전도사로써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장서희의 대만 방문은 대만 중국 등 주요일간지에서 1면으로 다뤘고, 대만 GTV 뉴스 등에서도 장서희의 입국현장을 직접 방송하여 장서희의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현재 장서희가 출연한 ‘아내의 유혹’은 대만 GTV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대만 내 한국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대만 팬미팅을 시작으로 장서희는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 나간다. 장서희는 7월 17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시 UB-PALACE에서 열리는 에 참석한다. 장서희는 올해 초부터 몽골에서 방영되면서 80% 이상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몽골에 큰 화제를 몰고 있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의 인기에 힘입어 현지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몽골 문화축제 한 관계자는 “배우 장서희는 최근 몽골에서 방영되어 80% 이상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자랑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 으로 국민 배우로 불릴 만큼 인기 높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