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조원선 뮤비 카메오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9.07.16 09: 51

윤상이 조원선의 후속곡 '아무도 아무것도'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19~20일 양일간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조원선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 영상 일부와 리허설 과정을 담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윤상이 연주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조원선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한 윤상은 이번 후속곡 '아무도 아무것도'에서 듀엣으로도 입을 맞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듀엣곡은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 위에 스트링과 조원선의 보컬을 녹음하고 인터넷을 통해 미국에서 유학중인 윤상에게 음원이 전달됐고 윤상이 다시 녹음을 한 후 한국으로 보내져 탄생된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원선은 "미국에서 학업을 하는 바쁜 가운데 듀엣곡을 흔쾌히 허락해줘 감사했는데 또 뮤직비디오에 까지 출연해줘 고마움을 이루 표현할 길이 없다"고 감사해 했다. 윤상은 6월 중순 귀국해 지난 7월 3일 자신의 6집 '그땐 몰랐던 일들'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말 자신의 첫 솔로 음반 '스왈로우'를 발표하고 인기를 모은 조원선은 후속곡 '아무도 아무것도'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8일 MBC '음악중심'에 차례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happy@osen.co.kr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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