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오는 19일 잠실 히어로즈전을 '베어스 데이(BEARS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2004시즌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단-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 특히 이번 베어스 데이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의 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 준비한 것이 특징. 먼저 이날 임재철, 오재원, 세데뇨, 유희관 등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및 치어리더 포토타임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 전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함께 마련돼 있다. 또한 경기 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중 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게임 행사가 진행되며, 1루 내야 출입구 광장에 미니 풀장을 설치해 어린이 팬들이 페달보트를 타고 놀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마스코트를 비롯해 풍선 부는 삐에로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 어린이 팬은 무료입장(단, 일반석에 한함)이며, 일반 팬에게는 일반석과 지정석(블루/레드)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입장 관중 대상으로 코믹뮤지컬 '점프' 관람권과 자유투어 여행상품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선수단 친필 사인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추첨과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