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부진' KIA, 日인스트럭터 초빙
OSEN 기자
발행 2009.07.16 14: 57

KIA가 타격부진 타개를 위해 일본인 인스터럭터를 영입했다. KIA는 전 요코하마 타격코치로 활동했던 마츠바라 마코토 코치(65)를 타격 인스트럭터로 초빙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마츠바라 코치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약 17일간 1군 선수단의 타격 기술 향상을 위한 집중 지도를 한다. 마츠바라 코치는 지난 2월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도 인스트럭터로 활동했었다. KIA는 팀 타율 최하위 등 공격수치에서 부진하다고 판단, 이례적으로 시즌 도중 인스트럭터를 초빙하게 됐다. 마츠바라 마코토 코치는 현역 시절 4타석 연속홈런과 14년 연속으로 한 시즌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타자로 평가 받았다. 지난 82년부터 요코하마 타격코치를 시작으로 요미우리, 히로시마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04년 요코하마 타격코치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났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