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4차 공개오디션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7.16 15: 48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EBS '스페이스 공감'의 공동 주관 하에 '인디뮤지션발굴프로젝트 헬로루키 2009' 4차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7월 17일 오후 7시에 홍대 인근 라이브소극장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오디션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신청한 51팀 중 1차 UCC 동영상 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Apollo 18’‘흠’‘고고보이즈’‘레망’ 등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가수들의 열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는 음악 관련 전문가 7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인디뮤지션 3팀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3팀은 8월 중 ‘스페이스공감 이달의 헬로루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4회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출연과 11월에 있을 ‘연말 결산 공연’의 후보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온오프라인과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지원하며 1위로 선정된 가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별도 시상식을 갖는다. 한편, 국내 음악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와 음악 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지난 해 5월 신설된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 및 공연 지원 사업’ 참가신청은 장르에 상관없이 창작곡을 보유한 밴드 및 가수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매달 공모를 통해 1차 UCC 동영상 심사와 2차 공개오디션을 거쳐 인디뮤지션 3팀을 선정, 다양한 공연 기회와 앨범 제작,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happy@osen.co.kr PRZI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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