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즈의 경기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좌완 최고를 다투는 LG 봉중근과 SK 김광현의 맞대결이 벌어지며 SK가 8연패를 벗어날지가 관심거리다. 올시즌 두 투수의 맞대결서는 김광현이 먼저 미소를 지었다. 1회초 2사 1,3루 SK 정상호의 평범한 타구를 LG 유격수 권용관의 야수선택으로 실점을 해 투구수가 급격히 늘어난 봉중근이 1회에만 52개의 공을 던지고 덕아웃으로 가고 있다. /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