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채원이 SBS '아가씨를 부탁해'에 합류한다. 현재 시청률 40%를 넘기며 고공행진 중인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유승미 역으로 출연 중인 문채원은 8월 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로 차기작을 선택했다. 극중 문채원은 밝고 명랑한 여의주 역을 맡는다. 여의주는 구두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서동찬(윤상현)과 어릴 적부터 친 남매처럼 자란 가족 같은 사이로 우여곡절 많은 서동찬의 인생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늘 애쓰고 걱정하는 사랑스런 역할이다. 주인공 강혜나 역 윤은혜가 윤상현, 정일우와 삼각 관계를 이룰 예정이라 윤상현을 두고 펼치는 윤은혜와 문채원의 호흡도 주목된다. 문채원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방송중인 '찬란한 유산'이 막바지 촬영에 들어가 있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앞으로 방송 될 '아가씨를 부탁해'의 여의주 역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주인공 윤은혜(강혜나 역), 윤상현(서동찬 역), 정일우(이태윤 역)가 캐스팅된 상태에서 문채원까지 합세하며 캐스팅을 완료됐다. 아역스타 왕석현도 출연한다. nyc@osen.co.kr 한편 ‘아가씨를 부탁해’는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파트너’에 바통을 이어받아 KBS 2TV에서 8월 19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