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록의 전설 백두산과 합동 무대
OSEN 기자
발행 2009.07.17 08: 03

20여년 만에 재결성해 돌아온 백두산과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엽기 퍼포먼스 듀오 노라조가 합동 무대를 펼쳤다. 백두산과 노라조는 18일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합동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백두산과 노라조는 노라조의 대표곡인 '슈퍼맨'을 함께 부르고 연주하며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노래 가사 중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부분을 유현상과 조빈이 각각 나눠 불렀다. 무대 후 토크 도중 백두산 멤버들은 노라조에게 "이번 무대를 함께 준비하면서 록을 바탕으로 한 기초가 탄탄한 팀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후배를 칭찬했다. 노라조의 멤버인 조빈과 이혁도 "어렸을 적부터 우상인 백두산과 꼭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happy@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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