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의 고별 무대(9월 8일~9월 20일, 여의도 KBS홀)를 기념하는 ‘렌트 일렉트릭 기타’가 한정판으로 출시 된다.
한국공연의 주관사 ㈜뉴벤처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올 9월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 ‘렌트’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마지막 투어의 내한 공연을 기념해 삼익악기와 함께 ‘렌트 일렉트릭 기타’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렌트 일렉트릭기타’는 뮤지컬 렌트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의 공연과 닮은 점이 많다고 제작사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즉, 록 뮤지컬인 브로드웨이 대작 ‘렌트’ 공연처럼 강한 고음과 저음 연주 시 안정적이고 깔끔하며, 록에 걸맞은 사운드를 자랑한다고 한다.
30대 중-후반의 나이로 접어든 뮤지컬 렌트의 오리지널 캐스트들은 20대 예술가의 삶을 노래하는 렌트 무대에 더 이상 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공연은 이들의 마지막 무대로 그 가치가 크다. 렌트 일렉트릭 기타 역시 이번 공연을 기념해 단 196대만 제작했다.
196대의 일렉트릭 기타는 각각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갖고 있으며, 9월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8월 일본 공연에서도 판매 될 예정이다.
13년간 뮤지컬 ‘렌트’의 두 주역이자 최고의 캐스트로 손꼽히는 아담 파스칼(Adam Pascal)과 안소니 랩(Anthony Rapp) 두 가지 버전으로 디자인 됐다. 가격은 40~50만 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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