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재테크 일환으로 작곡 시작했다"
OSEN 기자
발행 2009.07.17 08: 17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들고 돌아온 가수 M 이민우가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민우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JOY '엔터뉴스 연예부'에서 자신이 작곡을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녹화에서 이민우는 "재테크의 일환으로 작곡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고교시절부터 소년 가장 노릇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민우는 오직 재테크의 일환으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고. 이유는 사후 50년 권리를 보장받는 저작권 때문이었다.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모은 돈으로 빚을 갚느라 아직 개인 차도 없다는 이민우는 화려한 무대 뒤, 가족들을 향한 사랑과 눈물 나는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 이민우는 그룹 소녀시대가 작사 관련으로 수줍게 도움을 요청한 사연, 데뷔 전부터 봐온 2NE1의 CL, 공민지와는 운동을 같이 하는 인연, 비비드 형광 콘셉트로 국내에 단 한 개, 한 줄당 150만원이나 하는 레이저빔 장갑을 협찬 받기까지의 과정과 컴백 첫무대에 무려 천 만원을 쏟아 부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공개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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