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스타 송창의가 지난 12일 일본에서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송창의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나가노선플라자에서 생애 첫 일본에서의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송창의는 드라마 '황금신부'와 ‘신의저울’ 그리고 최근 출연한 ‘신데렐라맨’ 등 출연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일본 팬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두 달 동안 연습한 노래 5곡과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 ‘황금신부’ OST였던 ‘사랑합니다’와 ‘사랑이란 이유로’ 외에도 히라이켄의 ‘가만히 눈을 감고’를 일본어로 열창 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송창의는 또 직접 팬들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며 신인 때부터 많은 사랑을 보내준 일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는 “진심으로 가슴 깊이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한 뜨거운 반응에 너무 놀랐고, 이렇게 많은 분이 오실 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즉석에서 붕어빵을 직접 구워 일본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1000명이 넘는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창의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 땅을 밟은 것 자체로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좋은 연기로 그 빚을 평생 갚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창의는 ‘신데렐라맨’ 종영 이후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