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심작 '카바티나 스토리', 흥행 대박 '예고'
OSEN 기자
발행 2009.07.17 16: 15

넥슨의 2009년 야심작 중 하나인 '카바티나 스토리'가 초반부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며 흥행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를 탄생시킨 위젯 스튜디오의 첫 차기작이기도 한 카바티나 스토리는 그 동안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와 안정성 검증을 완료하고, 여름 방학을 겨냥한 넥슨의 기대 신작 중 지난 16일 처음으로 오픈 서비스에 돌입했다. 전세계 60개국 9200만여명 회원을 보유한 '메이플 스토리'의 후속작인 '카바티나 스토리'는 3D 횡스크롤 RPG의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고, 입체적인 3D 공간을 연출한 멀티레일 횡스크롤과 다양한 액션 퍼즐로 구성된 이색 던전, 거대 보스와의 스릴 넘치는 전투 등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여름 신작 중 첫 단추를 꿰는 일에 넥슨 관계자들의 신경이 곤두섰지만 결과는 대만족. 당초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테스트 출시가 뒤로 밀리면서 새로운 게임을 갈구하던 누리꾼들의 게임심을 모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여기다가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것도 단단히 흥행에 한 몫을 했다. 던전에 난이도 선택은 물론이고, 유저간 대결(PVP) 도입과 서버장애 없는 원활한 서비스는 "역시 넥슨"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카바티나 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임태형 실장은 "쉽고 빠른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분이라면 분명 만족할만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카바티나 스토리에 큰 기대 부탁 드린다"자신감을 드러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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