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반도핑위원회가 지난 6월중 실시한 도핑 테스트 결과 해당선수 71명중 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선수 전원을 포함 1군 41명과 2군 30명등 총 71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이중 에르난데스(전 삼성라이온즈 소속)가 양성판정을 받아 KBO는 이를 해당 구단에 통보하고 에르난데스에게는 KBO 반도핑 제재 규정에 따라 명단을 공개한 뒤 차후 국내구단에 소속될 경우 출장 정지 10게임을 부과하기로 했다. 에르난데스는 부상으로 이미 퇴출된 상태이다. 아울러 KBO는 후반기에도 외국인선수를 포함 등록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수시 및 불시검사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도핑 검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에르난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