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모두 카드나 기세면에서 나무랄 데 없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를 봤을 때는 CJ의 우세가 예상된다".
18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벌어지는 '프로리그 08-09시즌' 6강 PO 하이트와 CJ의 1차전을 강민 MBC게임 해설위원은 CJ의 우위를 예상했다.
강민 해설은 "CJ의 경우 최근 상승세가 돋보인다. 그 좋은 예가 MSL에서 CJ 선수들의 선전"이라며 "여기다가 엔트리서 무게감이 CJ쪽에 실린다. 6세트까지 엔트리 중 박빙인 두 세트를 제외하면 3 대 1 정도로 유리하다. 하이트로서는 어려운 게임이 될 것"이라고 1차전을 예상했다.
이어 그는 "하이트로써는 박빙이나 유리한 세트서 실수가 없어야 마지막 7세트 에이스결정전서 승부를 도모할 수 있다"면서 "4, 5세트가 이날 경기의 핵심 승부처다. 하이트로서는 4, 5세트를 내줄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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