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이 해녀들이 뽑은 며느리감 1위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골미다’ 멤버들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허니문의 도시 제주도로 허니문 답사를 떠났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며 허니문 답사를 마친 ‘골미다’ 멤버들은 해녀학교를 찾아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직 여성이었던 해녀들을 만나 해녀 물질 체험을 했다. 해녀복을 갈아입고 물 속에 들어가자 해녀들은 해녀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신봉선을 뽑았다. 송은이는 “골드미스 멤버들 중 며느리 삼고 싶은 사람은 누구?”라고 묻자, 해녀들은 단번에 신봉선을 뽑았고, 이에 양정아는 질투심을 보이며 “어머니 드라마 안보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양정아는 계속 드라마로 해녀들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해녀는 “양정아는 실제로 보니까 안 예뻐”라며 양정아에게 굴욕을 안겨주기도 했다는 전언. 60년 경력의 해녀 1명과 ‘골미다’ 멤버 6인과의 본격 물질 대결에서는 장윤정과 양정아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도 하는가 하면 반면 박소현은 계속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기만 할 뿐 딱 한개의 소라를 캐 최악의 해녀로 선발되기도 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함께한 ‘골미다’의 제주도 바다체험은 19일 일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