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 3삼진…팀은 시애틀에 패배
OSEN 기자
발행 2009.07.18 11: 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1안타를 때려냈으나 3번의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18일(한국 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벌어진 시애틀과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3개의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2할9푼1리 13홈런 54타점(18일 현재)이며 팀은 2-6으로 패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킹 펠릭스' 펠릭스 에르난데스(23)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24)의 희생 플라이로 1-5가 된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또다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구원 투수 데이빗 아즈마(28)와 상대했으나 헛스윙 삼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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