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희철, "제시카 팬 카페 가입했다가 강퇴 당했다"
OSEN 기자
발행 2009.07.18 16: 16

슈퍼주니어 희철이 소녀시대 제시카의 팬 카페에 가입 했다가 강퇴 당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아시아투어 ‘슈퍼 쇼 투’(SUPER SHOW II)를 연다. 두 번째 공연날인 18일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희철은 기자회견에서 콘서트를 위해 소녀시대 '지'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철저하게 오디션을 보기도 했단다. 강인은 "'지'를 연습하면서 동영상을 보지 말고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보고 연습하라고 주문하더라. 그래야 멤버별 특성을 더 살필 수 있다고 말이다. 우리보고 가발도 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희철은 "이번 콘서트에서 진짜 열심히 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 했다. 이왕 할거 어설프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각자 직캠을 보면서 연습했다. 나는 조금 더 연구하려고 제시카 팬 카페에 가입 했다가 등업 양식을 안 지켜서 강퇴를 당하기도 했다. 그런데 신동은 소녀시대 '지' 무대에 설 멤버에서 떨어졌다. 각자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너 무대에 설 때 포인트가 뭐냐'고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며 희철다운 유쾌한 대답을 내놨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인의 작사곡, 동해의 자작곡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멤버 9명이 꾸미는 '지' 무대가 펼쳐진다. happy@osen.co.kr 윤민호 기자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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