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라이거’ 유재석, ‘음중’서 수준급 래퍼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7.18 17: 04

MBC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한 유재석-타이거 JK-윤미래의 ‘퓨처라이거’ 팀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퓨처라이거’는 18일 방송된 ‘음중’의 무대에 올라 화제의 ‘Let’s dance’를 열창했다. 래퍼로 변신한 유재석은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무대 위에서는 열정적인 래퍼로 좌중들을 압도했다.
무대에서 유재석은 ‘소리질러!’를 외치며 관중들과 호흡했고, 간주 중에는 특유의 쌈바춤을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유재석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긴장한 듯 땀을 흘렸지만 최고의 MC답게 타이거 JK, 윤미래와 함께 환상의 무대를 펼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한 퓨처라이거 팀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자격을 획득했고, 퓨처라이거 무대는 이 날 생방송이 아닌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한편 13일 온라인을 통해 음원이 공개된 가요제 출품곡들은 각종 차트에서 상위원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박명수와 제시카의 ‘냉면’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싸이월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7곡 모두가 10위권에 올라 대중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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