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춤을 출 때 무게 중심은 새끼 손가락이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소녀시대는 18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각자가 본인 파트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을 털어놨다. 수영은 이 날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춤을 출 때 고개를 흔들면 머리카락이 볼에 붙어서 섹시하게 보인다. 그래서 가장 신경쓴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아는 “수영이 마이크를 잡고 춤을 출 때 항상 새끼 손가락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수영은 “그래서 한번은 새끼 손가락을 올리지 않고 춤을 췄는데 무게 중심이 안 잡혀 휘청거렸다”며 “새끼 손가락을 올려야 춤이 잘 춰진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아는 또 “’소원을 말해봐’에서 파트가 딱 한 줄인데 도도함이 포인트다”고 말했고, 서현은 “마지막에 경례를 하는 장면이 포인트다”고 밝혔다. 이에 서현은 출연자들의 요구에 멋있게 경례를 해보여 남성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