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군행 통보를 받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3)이 첫 실전 무대에서 타격감을 조율했다. 18일 오후 1시 자이언츠구장에서 열린 쇼난 시렉스(요코하마 베이스타스 2군)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요미우리가 7-4로 낙승을 거뒀다. 일본 언론은 최근 이승엽이 2군으로 강등된 뒤 7시간에 걸쳐 러닝, 티배팅 등 맹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