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앨범 ‘미노베이션’으로 활동 중인 이민우가 신화로 활동할 당시 콜라텍에서 SES를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민우는 18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명절에 고향에 간다고 얘기해 놓고 멤버들과 강남역에 모인 적이 있다. 강남역 한 가운데서 안무 선생님을 만났고, 놀란 우리들은 팀워크를 위해 모인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안무 선생님과 멤버들과 함께 콜라를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클럽에 놀러갔고, 춤을 췄다. 그런데 그 곳에서 낯이 많이 익은 사람들을 봤는데 SES 멤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다들 실력을 발휘해야 할 때가 왔다며, 콜라텍에서 그 동안 연습했던 춤들을 진짜 열심히 추기 시작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우는 또 신화로 활동할 당시 멤버들끼리 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 신경전을 펼친 적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신화 콘서트 당시 전진이 재킷을 반 정도 벗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아예 민소매 티셔츠를 찢으면서 팬들의 환호를 유도해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