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애니메이션이 몰려온다!
OSEN 기자
발행 2009.07.19 09: 35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시원한 애니메이션 4편이 개봉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썸머 워즈’를 비롯해서 ‘업’ ‘아이스 에이지3’ ‘마법의 세계 녹터나’가 환상의 애니 월드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 ‘썸머 워즈’ 2009년 여름,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17세 소년이 펼치는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 ‘썸머 워즈’로 돌아온다. ‘썸머 워즈’는 짝사랑하던 선배의 부탁으로 시골 여행에 동참하게 된 17세 천재수학 소년과 27명의 대가족에게 일어난 판타스틱한 여름날의 모험기를 다루고 있다. 현실세계와 사이버 가상 도시 ‘OZ’를 오가며 여름 전쟁을 펼치는 ‘썸머 워즈’는 여름에 걸맞은 청량하고 시원한 그림체, 감성적이면서도 판타스틱한 스토리, 깜찍한 아바타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13일 개봉한다. 노인과 꼬마의 좌충우돌 여행기 ‘업’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된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업’은 78세의 괴짜 노인과 8살짜리 꼬마 악동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다룬다. 기발한 상상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실사에 가까운 영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업’은 최근 국민배우 이순재가 성우를 맡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만 3억 달러에 육박하는 흥행 신화를 기록한 영화 ‘업’은 7월30일 개봉한다. 야생 스캔들 3D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3’ 3D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아이스 에이지3’는 빙하가 녹아 내리는 위기를 이겨냈던 아이스 에이지 멤버들이 새로운 세계인 공룡시대에서 겪게 되는 예측 불허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전작보다 거대해진 스케일과, 한층 다양해진 캐릭터로 무장한 ‘아이스 에이지 3’는 관객들을 야생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8월13일 개봉한다. 감성 애니메이션 ‘마법의 세계 녹터나’ 감성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마법의 세계 녹터나’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팀의 목소리 연기에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잔디의 남동생 역할로 사랑 받았던 아역 배우 박지빈이 선정돼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줄 ‘마법의 세계 녹터나’는 배우 박지빈과 함께 에메랄드 빛 판타지가 넘치는 여름 밤의 감동과 설레임을 안고 오는 8월 20일 관객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한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