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히로시마전 1이닝 무실점…21번째 세이브
OSEN 기자
발행 2009.07.19 20: 53

야쿠르트 특급 마무리 임창용(33, 투수)이 시즌 21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지난 17일 경기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2년 연속 20세이브 고지를 밟은 임창용은 19일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서 3-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임창용은 선두 타자 구리하라와의 대결에서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5번 마쿠렌을 유격수 뜬공으로 제압하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이토카즈와의 대결에서 3루수 앞 병살타를 유도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선발 이시카와는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톱타자 아오키는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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