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 이혁재-김미려 투입에도 ‘하락세’
OSEN 기자
발행 2009.07.20 07: 59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가 이혁재와 김미려 등 구원투수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개그야’는 4.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5일 3.3%, 12일 4.8%에 이어 4.4%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개그야’는 19일 화제의 드라마 ‘선덕여왕’을 패러디한 개그 코너 ‘미실과 선덕여왕’을 새로 선보였다. ‘미실과 선덕여왕’은 드라마의 흐름을 기본으로 한 스토리 전개에 개그 요소를 가미한 것으로 이혁재가 엄태웅이 열연 중인 김유신 역에 도전했고, 김미려가 최고의 카리스마 미실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혁재가 맡은 김유신은 열다섯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부담스러운 외모와 눈빛에 화랑의 수장임에도 겁이 많다는 결정적 약점을 가진 초식남으로 처음으로 공개 코미디에 도전하는 이혁재는 이 날 특유의 애드리브와 넉살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 외에도 덕만역에는 독특한 목소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천수정이, 천명공주 역에는 양희성이, 진평왕에는 오정태 등이 출연해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개그야’의 출연을 결심하면서 초심과 열정을 찾고 싶다는 이혁재와 ‘사모님’ 이후 또 한번 부활을 꿈꾸고 있는 김미려의 합류로 ‘개그야’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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