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여름 성수기 점치기 ② 항공 - 고생 뚝! 날아보자~ ‘으쌰’
OSEN 기자
발행 2009.07.20 08: 42

대한항공
올해 상반기 세계 경기침체, 고환율,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여행객 수가 크게 감소했으나 하반기 환율 안정세와 더불어 신종플루 확산이 진정 조짐을 보이며 여행 잠재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탑승률은 전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7월 첫째주까지의 예약현황을 보면 7월의 경우 전년 수준을 거의 회복하고 있으며, 8월도 예약시점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을 때 비록 전년 대비 다소 낮은 편이지만 빠른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노선의 경우 전통적인 관광 목적지인 백두산, 장자지에를 비롯해 신규 취항 노선인 시안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요 발생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세부, 발리 등 동남아 휴양지에 대한 수요 역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상반기 발생했던 많은 악재가 거의 사라진 하계 성수기를 맞아 동남아 주요 목적지에 대한 전세기 투입 및 공급 부족 예상 노선에 대한 증편 등을 통해 수요 증가에 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의 여름 성수기 예약률은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7월 52%, 8월 40% 수준이며, 청주~제주 노선은 7월 62%, 8월 54%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산~제주 노선은 7, 8월 각각 74%와 66% 예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김포~제주 노선은 성수기 기간 동안 하루 최대 26편을 증편, 거의 매 시간 이륙하기 때문에 탑승객들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모든 기종이 보잉737-NG 제트기이므로 프로펠러와 제트기 시간대를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으며, 성수기에도 노선과 운항시간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좌석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살핀다면 훨씬 경제적인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에어칼린
지난해 중반부터 시작된 미국 경제위기의 여파로 에어칼린 역시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다양한 프로모션 및 홍보활동, 여행사 영업지원 등을 활발히 전개해 지난해 11월부터 선방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린다. 에어칼린은 지난해 6월 인천~누메아 직항 노선을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허니문 수요가 주를 이루는 뉴칼레도니아는 7~8월이 성수기이긴 하지만 허니문 시즌이 아닌 탓에 모객에 애로사항이 있다. 이에 타깃 시장을 허니문 외에도 가족여행, 개별여행, 배낭여행 및 인센티브 단체여행으로 다양하게 설정, 해당 여행사와의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 여름을 겨냥해 9개 주요 패키지 여행사(롯데관광, 모두투어, 세계투어, 오케이투어, 온라인투어, 자유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한진관광)와 함께 ‘서머 패키지 누메아 4박6일’ 연합 패키지 상품을 출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업계신문 광고뿐 아니라 관광청과 함께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 e-뉴스레터 발송, 온 스크린 광고, 여행사 홍보 등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타 항공사에 비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지의 다양하고 색다른 행선지에 취항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여름 성수기에는 그리스, 터키, 이집트 등 지중해 연안 도시나 몰디브, 세이셸 등의 휴양지 등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일본공수
지난 5월1일 김포~오사카 노선 신규취항 이후 공급좌석의 증가로 전년 수준의 예약상황에 도달했다.
전일본공수는 이번 성수기 시즌에 비수기를 2주 늘리면서 성수기를 2주 단축해 탄력적으로 시즌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요금은 전년 대비 20%를 인하해 침체된 시장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남아프리카항공
예약 및 모객 현황은 7월 첫째주 기준 작년 대비 25% 정도지만, 올해는 대체로 예약이 늦게 들어오는 추세로 향후 약간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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