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국 토니상 1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최고뮤지컬상 등 최다 10개 부문을 석권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2010년 초연에 앞서 8월 공개오디션을 갖는다. 8월 3일부터 22일까지 남산창작센터에서 해외 크리에이티브팀의 심사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오디션에서는 지난 2월 잠재 '빌리'를 선발한 데 이어 주인공 빌리를 비롯한 아역 및 성인 전배역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역량 있고 참신한 성인배우와 9세-13세(1997년-2001년생) 남∙여 어린이이며 서류접수 마감은 7월 24일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주인공 ‘빌리’는 한국 1대 빌리이자 뮤지컬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발레와 탭댄스, 스트릿댄스 등 춤에 재능이 있고 자신 있는 소년을 찾는다. 영국, 호주에 이어 미국의 주인공 ‘빌리’를 맡았던 데이비드 알바레즈, 키릴 컬리쉬, 트렌트 코왈릭은 성인 뮤지컬배우들에게도 꿈의 상인 최고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 월드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 2월, 300여명의 지원자 중 잠재 빌리로 합격한 16명의 아이들은 4월부터 7월 현재까지 발레, 탭댄스, 아크로바틱 그리고 체력증진을 위한 필라테스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8월 오디션에 합격하는 아이들 또한 이 강사진과 함께 9월부터(예정)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빌리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9월부터 진행되는 트레이닝의 수업은 기존에 진행되었던 과목과 더불어 연기, 보이스트레이닝을 추가로 교육받게 되며, 트레이닝 비용은 전액무료이다. 문의, ㈜매지스텔라 02)3446-9630.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