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내내 지루할 틈 없어요”
OSEN 기자
발행 2009.07.20 09: 08

아시아나항공, 차별화된 기내 특화 서비스 ‘눈길’ 아시아나항공(OZ)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색다른 즐거움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6일까지 국제선 9개 노선 52편에 총 383명의 특화서비스 요원을 투입, 다양한 주제의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직팀, 차밍팀, 타로팀 등 총 8개팀으로 구성된 특화서비스팀은 전원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됐으며, 기내 탑승에서부터 도착 시까지 독특한 복장과 함께 각각의 주제에 맞춘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해적복장을 한 승무원의 탑승인사를 시작으로 마술쇼를 비롯, 여름용 칵테일 즉석 제공, 생일축하공연,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체험, 타로점, 기내패션쇼, 캐리커처 서비스, 승무원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어린이 손님만을 위해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직접 한국어와 영어로 비행에 관한 특별 브리핑을 하고 페이스페인팅, 손부채 만들기, 탑승 기념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강장원 국제선캐빈서비스팀 승무원은 “즐겁고 차별화된 항공서비스로 탑승고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항공운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0개 협력업체의 산업안전보건 부분을 지원해주는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모기업이 갖고 있는 안전보건기법 및 교육자료 등을 협력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업체에 ▲재해감소 목표관리제 도입 ▲안전·보건기술 및 교육 ▲작업환경개선 및 작업장 안전 확보 ▲다양한 안전보건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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