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꿈의 캐릭터인 ‘피터팬’이 가족 뮤지컬로 탄생해 관객들을 맞고 있다. 7월 30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아이들의 머리 위로 훨훨 날아다니는 피터팬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뮤지컬컴퍼니에서 제작하는 ‘피터팬’은 미국 ZFX사의 오리지널 플라잉(FLYING) 기술을 도입해, 무대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플라잉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아동극에선 보기 드물게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서울뮤지컬컴퍼니의 가족 뮤지컬 ‘피터팬’은 2007년 초연 이래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캐릭터인데다 역동적인 스토리를 잘 살릴 수 있는 무대 기술도 흥행에 한몫하고 잇다. ZFX사는 1994년 설립 이래 획기적이고 새로운 플라잉 방법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 세계 최고의 플라잉 기술을 가진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ZFX사는 오즈의 마법사, 하이 스쿨 뮤지컬 등 브로드웨이에서 올려지는 400편 이상의 공연과 쇼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원종이 연출하고 작곡은 최재광이 맡았다. 이은솔 전상진 홍금단 등의 배우들이 각각 피터팬, 후크선장, 웬디 역으로 출연한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