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더위 ‘충무로 국제영화제’ 로 싹~
OSEN 기자
발행 2009.07.20 09: 19

대한민국축제대상, 여름축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발표 대한민국축제대상이 지난 14일 여름축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아이엔알플러스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전국 성인 남녀 73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9일까지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페스타(KOFESTA) 전국 여름축제 중 보령머드축제가 7월 축제 중 1위를,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8월 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로 조사됐다. 여름축제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 6월에 개최된 여름축제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축제는 ‘태백산철쭉제’가 12.8%, ‘태종대수국축제’가 9.9%, ‘한산모시문화축제’가 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7월에 개최되는 여름축제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축제는 ‘보령머드축제’가 10.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 7.4%, ‘시카프(SICAF)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이 6.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8월에 개최되는 여름축제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축제는 ‘충무로국제영화제’ 9.2%,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4.7%, ‘부산바다축제’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축제 선호도 조사결과 지난 6월에는 ‘무주반딧불축제’가, 7월에는 ‘보령머드축제’가 1위로 뽑혔다. 또 이번 8월에 개최되는 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로는 ‘충무로국제영화제’, 가족과 함께 가기에 좋은 축제로는 ‘부산바다축제’, 이색적인 축제로는 ‘석탄문화제’를 선호했다. 바다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보령머드축제가 14.3%, 부산바다축제가 9.9%, 삼양검은모래축제가 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산물축제 중에서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9.1%, 울릉도오징어축제가 7.5%,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이축제가 6.0% 등의 순으로 꼽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축제로 선정된 여름축제 중 가보고 싶은 축제에 대한 답변으로는 보령머드축제가 42.1%, 무주반딧불축제가 24.8%,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1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의 최대허용오차는 3.60% 포인트이며, 표본추출방법은 모집단의 지역, 성별, 연령별 유의할당 추출법을 적용했고, 조사의 기본 데이터는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934개의 축제다. 코페스타는 마이페스티벌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나라 축제의 전국순위 및 여름축제 설문기획과 관련한 다양한 조사결과들을 리서치카드 등을 통해 그랜드오픈판에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행미디어 이고은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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