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아이리스' 컴백 앞두고 팬미팅 '설렘'
OSEN 기자
발행 2009.07.20 09: 27

배우 김태희가 약 1년 3개월 만에 팬미팅을 연다. 김태희는 26일 서울 근교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김태희가 팬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 해 4월 이후 처음이다. 김태희는 18일 자신의 팬카페 '핀스'(Fin.s)에 "빨리 보고싶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팬미팅을 앞둔 설레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희는 "이제 한 일주일만 기다리면 우리 '핀스 플로라' 가족들 모두 모두 만날 수 있겠네요. 설렘, 설렘. 올해 팬미팅은 많이 늦어지는 바람에 팬 여러분들이 더 그리워진 것 같아요. 드라마 준비하고 촬영하느라..."라고 전하며 팬들을 만나는 기쁨을 전했다. 김태희는 최근 올 하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김현준 극본, 김규태 양윤호 연출)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극중 김태희는 NSS(국가안전국) 요원으로 변신해 첩보원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상대 배우 이병헌과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태희는 해마다 보통 자신의 생일인 3월 29일 즈음 팬미팅을 열었지만, 이번에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팬미팅을 미루게 됐다. 매번 팬미팅에서 자신의 장기를 펼쳐보이는 김태희는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 이번 팬미팅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열린 팬미팅에서는 그룹 원더걸스 '텔미' 춤을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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