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코미디 영화는 처음이다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경기도 파주 아트서비스 세트장에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동건은 “이번 작품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코미디라는 장르는 처음이다. 그 동안 했던 작품들이 사투리에서부터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의 외국어를 쓰는 연기를 많이 하다가 한국어를 쓰는 역할을 하게 됐다. 굉장히 재미있고 그 동안 연기하면서 몰랐던 것도 배우고 선생님들이랑 작업이 굉장히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결과도 좋으면 좋겠지만 과정도 굉장히 즐겁게 촬영을 해서 저에게 굉장한 의미가 있다”며 “나중에 영화가 완성이 돼서 소개됐을 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임기 말 복권에 당첨된 나이든 대통령,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한국최초의 여성 대통령 등 3명의 이야기를 정치 코미디와 사적인 코미디의 경계를 오가며 풀어내는 영화이다.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한채영 임하룡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