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유희열, 조원선 위해 한무대 선다
OSEN 기자
발행 2009.07.20 17: 43

조원선이 윤상, 유희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하는 조원선은 공연에 이어 방송에서도 윤상과 듀엣곡 '아무도 아무것도'를 함께 부른다. 윤상이 작접 출연해 조원선과 입을 맞추는 가운데 유희열 역시 피아노를 직접 연주 한다. 지난 6월 19, 20일 양일간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가진 조원선을 위해 윤상과 유희열이 양일간 모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고 이번 조원선의 후속곡 방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들의 음악적 신뢰가 남다르는 것을 느끼게 한다. 조원선은 이미 지난해 발표한 윤상의 '송북'에 보컬로 참여해 '넌 쉽게 말했지만'을 듀엣으로 부른 바 있고 반대로 이번 조원선의 솔로 음반에는 윤상이 참여하는 등 돈독한 음악 교류를 나누고 있다. 유희열의 토이 음반에서도 여러차례 객원보컬로 참여한 조원선은 유희열과도 20년 음악 우정을 쌓을 만큼 남다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원선은 "후속곡 '아무도 아무것도'의 방송 활동을 위해 기꺼이 게스트로 나선 윤상, 유희열씨에게 감사드린다. 이날 6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상 선배의 무대도 준비돼 있는데 기대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happy@osen.co.kr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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